20190131-여탕 평상밑 목욕바구니 사물함 제작

며칠전 여탕 평상을 둘로 나눠 제작하고 그 아래에 설치 할 목욕바구니 사물함을 15T 4*8집성판을 재단해 제작.

먼제 하나를 설계 제작하면서 설계를 잘못해 깊이를 너무 작게 제작하는 바람에 큰바구니가 들어가질 않는다. 우선 작은거는 사용 가능하니 그대로 사용하고 다시 설계를 해 높이와 깊이 너비까지 더 늘려 하나 더 제작을 함.

크게 만든 하나는 문도 달아 보기 좋게 하기로 하고 문짝까지 같이 제작. 물기가 있는 목욕바구니를 쓸거라 오일스테인을 발라 주었는데 이번엔 주로 사용하는 투명으로 하지 않고 녹색으로 선택을 발라주었다.

 

나름 분위기가 있게 나오긴 했지만 조금 밝은 녹색이었으면 좋았겠다 싶다. 보링비트로 싱크대 경첩 홈도 파고 달아주면서 하나는 댐퍼경첩으로  설치를 해 문이 세게 닫히는 경우를 방지 하였다.

스텝드릴로 열쇠뭉치 설치 홀을 뚫어 열쇠도 달아주고 열쇠걸이가 걸리는 부품도 달아주어 완성.

바로 설치를 하면서 바구니들도 정리를 같이 하였다. 평상속에 집어 넣어 위치를 잡아주고 평상과 따로 놀면 안되기에 평상에 피스로 고정을 해주었다. 문짝은 사물함 크기보다 조금 작게 제작이 되었는데 이것은 사물함 본체는 평상속 공간으로 들어가면 되기에 높이도 조금 높게 제작을 해주었고 문짝은 평상 밖으로 열려야 하기에 최대 다리 높이로 잡아서 위에 공간이 있지만 평상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사물함을 설치하면서 2달이 넘게 등록되지 않은 바구니들을 정리할 수 가 있었다. 나름 공간일 훨씬 깔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