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이틀 전 흔들다리 제작해두고 오늘 조립하고 등받이 지지대까지 설치. 등받이 지지대 걸림 홈을 트리머로 작업을 했는데 쉽지가 않다. 비스듬이 작업을 할려니 조기대를 댈수가 없어 손으로 잡아 감으로 해야하고 홈의 수평과 수직도 안 맞고 나무도 뜯겨져 나가고 엉망이다. 쉽게 할려다가 더 고생을 한다. 담 부턴 귀찮더라도 홈부분 표시를 한 후 다시 분리해서 직쏘나 스크럴쏘로 작업을 해야 하겠다. 우선 4단까지 조절 가능하게 할려고 생각했었는데 흔들다리 뒷부분이 얇게 재단이 되다보니 4단까지 하면 약해 부러질 수가 있어 우선 3단까지 조절되게 제작해 주었다. 나중에 지지대를 조금 짧게 만들어 4단까지 한다거나 아님 흔들다리를 모양을 덜 내더라도 굵게 하는 방법을 강구하면 될 것 같다. 안전을 위해 지지대가 최대한..

어제 바니쉬 1차까지 작업하고 오늘 2차와 3차까지 작업해줌. 나중에 상판과 의자 부분만 4차까지 작업해주고 완료하면 된다. 편백나무가 휴일이 걸려 월요일 도착할지 모르겠지만 담주 중에 완료해 주말에 오시면 찾아가실 수 있게 해 미리 제작해 놓아야 하겠다.

이틀 전에 기본 조립까지 마무리하고 흔들다리 부분만 남겨두었던 흔들의자용 흔들다리 제작. 트리머로 작업을 할려다가 짬나는 시간이 없어 우선 140*32&1300mm구조목에 밑그림을 그리고 저번에 구입해둔 저가형 스크롤쏘로 대충 잘라주었다. 직쏘로 하는것 보다 작업시간은 길어지지만 역시 조금 더 정밀하게 재단이 가능해 뒤에 샌딩작업이 조금 더 수월해 진다. 물론 작업이 더딘 만큼 신경이 더 쓰이고 힘이 더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직과 수평이 맞게 재단이 되어 뒷 작업이 편하긴 하다. 하나를 자른 뒤 자른걸 기준으로 다시 판재 하나에 표기를 하고 다시 재단을 해준 후 자른 두개를 붙여 고정하고 같이 샌딩작업을 해 모양을 똑같게 만들어 주었다. 4인치 그라인더에 사포날 100방을 장착해 열심히 수평을..

어제 오일까지 바르고 건조해둔 2인 변신테이블 오늘 바니쉬 1차 작업까지 해줌. 한파라 잘 건조되질 않아 하루종일 건조해 주고, 내일 2차, 3차까지 진행하고 월요일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바르고 완성하면 될 것 같다. 월요일 편백 목재 수령해 실내용 작업하고 얼릉 마무리 해야 하겠다.

어제 기본 조립까지 작업한거 오늘 지지대와 볼트/너트 작업까지 해 조립 완료해주고 오일까지 마무리. 2인용 테이블도 최근 4인테이블처럼 안쪽 피스작업을 해서 최대한 피스가 보이지 않게 작업을 해주고 바깥 피스도 목다보 작업을 해 모두 보이지 않게 작업. 내일 바니쉬 작업 2차까지 가능할 것 같고 모레는 되어야 완성이 될 것 같다. 날씨가 추워져서 건조가 쉽지 않아 더 더딜 것 같긴 하다. 내일 목욕하러 오실 때 드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담번에 가져 가시라고 해야 하겠다. 작은 거라 그래도 작업이 그나마 수월하다.

한달 반이 넘게 제작한 4인 변신테이블 3개가 완성되어 오늘 주인에게로 배달. 처가집 지인집이라 장인,장모님께서 사과 가지고 오시면서 싣고 가셨다. 와이프한테 배송비 10만원 떼고 받으라고 해 놨는데 다 주실꺼 같다. 담에 용돈으로 챙겨드리면 될 것 같다. 너무 오래 걸려 제작해 드려 죄송할 뿐이다. 계속 날씨도 안 도와 줬지만 탕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연말이라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작업이 더 진행되질 못해 한달 반이나 걸렸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이 되어 내 품을 떠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그렇다. 불량없이 잘 사용하시고 만족하시면 좋으련만.....

한달전에 미리 재단하고 샌딩작업까지 해두고 조립할려구 준비를 다 해놓고 이제야 조립을 함. 다른 가구 제작의뢰가 계속 들어오고 탕에 문제 해결을 한다고 시간이 나지 않다가 이번에 밑에서 작업할게 없을 때 짬내서 조립하기로 하고 제작. 이전까지는 바깥 피스작업을 하고 목다보로 모두 감추는 방법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4인테이블처럼 안쪽 피스 작업을 하고 안쪽 피스도 목다보 작업을 해 감추는 방법으로 진행. 겉에서 목다보를 최대한 보이지 않게 함으로 더 깔끔하게 보인다. 우선 기본 조립까지 완성.

저번에 재단해놓은 판재들 오늘 샌딩작업까지 마무리하고 조립작업. 기본 조립은 다 마무리하고 홈가공과 지지대 작업은 내일 마무리. 실내용 제작 편백 판재는 대구에 주문 넣어 경동화물로 배송 예정으로 거창 대창목재에서는 너비 90mm밖에 취급을 안한다고 해서 처음엔 좀 폭이 작게 제작을 할려고 했지만 그래도 어른이 앉는 의자라 120mm는 되어야 편하기 때문에 화물비를 지불하더라도 멀리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추가비용에 대해서는 내가 조금 손해를 보고 주문하신분도 조금 손해를 보는 방법으로 금액을 책정해 말씀드려 진행하기로 하였다. 날씨가 추워 오일바르고 바니쉬작업이 쉽지가 않아 진행이 더딜것 같다. 토요일 방문을 하신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실외용은 완료해 드리면 좋은데.....

어제 2차까지 완료한 바니쉬 작업 오늘 샌딩하고 바니쉬 작업 4차까지 완료해서 완전 마무리.

이틀전 재단과 샌딩까지 해둔 흔들의자 제작용 판재들 오늘 오전에 조립작업. 조립하면서 문제점 몇가지를 발견하고 체크해두고 흔들다리 부분과 조절용 걸이 부분빼고는 모두 조립. 내일 시간봐서 흔들다리 부분을 제작해 봐야 하는데 아직 어떤 방식으로 할지 고민이긴하다. 우선 이전 방식으로 제작을 해 문제점이나 여러 보완점을 찾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고 주문제작 의뢰한 분꺼 만들면서 흔들다리 부분 제작방식을 다시 고민해 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