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두달 넘게 액자작업 안하고 있다가 공방 정리 겸 액자 마무리! 백판 작업! 백판에 본드로 작품 붙이고 액자 조립! 와이어 걸이 줄 작업! 완성!

공방 다른 구석에 있는 형제들과 만나게 해 볼려고 델꼬가 근처에 놔두니 서로 울면서 나와 근처에 와본다.자세히 보니 다른 형제들 5마리가 더 있다. 구조한 고양이보다 덩치가 전부 큰걸 보니 이녀석이 막내인 것 같았다.   어미는 밤늦게 공방 근체에서 보이기에 구조한 녀석 밖에 내어놔 울게 놔두니 와서 냄새만 맡고는 그냥 가버린다.

가지고 있는 바퀴 모두 700개 가량 휠 너비에 맞게 5파이 홀 가공들하고 320개정도 바퀴 휠 본드 고정작업 마무리! 중앙홀 3mm밖에 되질 않아 5mm로 다시 홀 가공중! 휠로 사용할 오뎅꽂이 길이 맞춰 재단! 작업 마무리한거 40개분 분량으로 따로 봉지담아 정리! 밤늦게 휠과 바퀴 본드고정작업해 320개 마무리! 200인 체험용 바퀴작업 마무리!

오늘 바퀴 한쪽과 휠부분 미리 본드 고정작업!체험 중 시간도 아끼고 실수도 막기위해 한쪽은 미리 본드고정으로 예비 작업을 하는게 좋다. 86개용 172개조립!

분유를 제때 못 챙겨주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긴한데 다행히 큰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이제는 많이 울지도 않고 혼자서 공방 돌아다니며 탐색도 하고 겨울 슬리퍼를 하나 줬더니 안에 들어가 자기 시작한다.혼자 놀다가 어느새 신발안에 들어가 자고 있다.

칠곡 전통문화체험학교와 거창 한마당축제에 사용할 우든카와 흔들목마 재료 준비! 자동차 바퀴가 모자랄 것 같아 미리 알리에서 500개를 주문해 오늘 수령!바퀴 홀 가공을 하고 미리 예비 작업도 해 두어야 한다.

다행히 분유타 먹이니 처음엔 적응이 안되는지 잘 못 빨더니 점점 적응이 되는지 단숨에 먹고는 배 부르다고 안먹는다.아직 어리다보니 먹는양이 많지않아 여러번 나눠서 먹이고 있기는 한데, 조금씩 양이 늘어나고 있다.처음엔 궁디 딱이면 똥도 못누고 하더니 이제는 제법 똥도 양이 늘어 닦이는게 일이다.먹고나면 공방도 휘젓고 다니고 사람을 쫒아 다니는거 보니 다행히 이제 살 만 한가보다. ^^

오늘까지 어미가 데려가길 바랬는데 역시나 데려가질 않는다. 태어난지 한 2주이내 정도 된 것 같아 분유를 먹여야 할 것 같은데 동네에 고양이 분유를 파는 곳이 없고 읍까지 가서 사와야 한다. 어쩔 수 없이 거창읍에 나가 분유와 젖병을 사와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이니 젖병을 잘 빨지는 못하지만 다행히 어느정도 먹는다.아직 어린 녀석이라 양은 정말 작게 먹고는 배부르다는 듯이 그만 먹는다. 배를 만져보니 빵빵하다. 배변활동도 해줘야 하는데 물티슈로 거시기 부분 살살 문지르니 오줌은 누는데 똥은 아직 나오질 않는다. 아마 며칠 굶어 나올게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오후에 다시 2번 먹이는데 또 양 조절 실패!너무 어려서 그런지 정말 작은양을 먹고 안먹을려고 한다. 분유만 낭비....아직 똥은 나오질 않는다. 밤..

며칠 전 부터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계속 울어댄다. 사람소리가 나면 웬만하면 울음소리를 내지 않는데 한마리가 공방 안쪽 사람도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서 울어서 어미가 자주 안와 배고파 그러려니 하고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다른 한쪽 구석에서 다른 아기고양이들 여러마리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어미가 애들을 옮긴거 같은데 한마리를 안 옮긴것 같다.며칠을 기다려도 우는 자리가 그대로 인거 보니 아마도 문제가 있어 버리고 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시끄러운 작업중에도 계속 울어 안되겠다 싶어 확인해 보니 까만 고양이 한마리가 걸음을 억지로 옮기며 나한테 다가오려고 애를 쓰다 구덩이 아래로 떨어져 버린다. 원래 아기고양이들은 만지면 길고양이 어미가 버리고 가는 일이 있기에 웬만해선 보기만 하는데 또 어쩔 수 ..

오늘 글씨 안료작업하고 고리도 달고 오일마감해 완성! 글씨 안료작업 후 건조! 마지막 샌딩 마무리! 고리작업!원형 고리 재고가 없어 액자고리로 마무리. 오일마감!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