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밴드회원분중에 한분이 샤프맥스 공구를 하셔서 발판스위치 설치하신 글을 보시고 똑같이 설치를 하신 후 문제가 발생해 전화를 주셨다. 기기 스위치를 이용해 동작을 하면 문제가 없는데 발판스위치로 동작을 하면 윙 하는 기계음이 난다고 하셨다. 전화상으로 들어보니 전류가 부족할때 발생하는 음 비슷하게 들렸다. 설치하신방법을 들어보니 내기 설치한 방법과 같은 연결로 하셨다. 혹시나 해서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고, 발판스위치 허용 전압과 전류도 확인했지만 문제가 없는 제품이었다. 우선 연결된 상태에서 기기 스위치의 커넥터 모두 빼 놓고 발판스위치로 가동을 시켜보시라고 하니 아무 이상없이 잘 된단다. 스위치쪽 문제라 혹시나 해서 내 샤프맥스 풀어 이것저것 해보니 기기의 스위치가 전원이 공급되고 가동을 하게되면 릴레이..

저번에 환풍기와 덕트팬등으로 설치를 해 볼려고 했다가 풍량이 적어 이번에 풍량이 많은 송풍기를 구입해 오늘 테스트 해 보았다. 출력이 높고 풍량이 많아 임시로 연결해 테스트해보니 먼지집진은 가능할 것 같은데 톱밥을 빨아들이기엔 조금 집진 힘이 딸리는 것 같다. 비싸더라도 좀더 센걸 구입하는 건데..... 우선 외부에 설치해 소음을 억제하고 집진능력을 테스트해 보고 안되면 더 센걸로 설치를 하는 방안으로 해야 하겠다. 힘이 있으면 두군데 분기를 해서 설치를 해 볼려고 했는데 두개를 동시에 연결하기엔 역부족인것 같다. 내부 후렉시블과 연결작업은 다 해두고 나중에 봐서 송풍기만 교환하게 작업해 두면 될 것 같다.

샤프맥스 어댑터 노브를 판재를 이용해 교환하기 편하게 제작을 했지만 그래도 볼트가 무는 방식이 아니라 불편하기에 밴드회원분의 도움을 받아 헤그너용으로 나온 퀼클램프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셔서 알아보고 구이해 오늘 수령 설치를 해 주었다. 샤프맥스와 같은 어댑터 모양을 가졌지만 기능이 다른다. 양쪽 볼트가 무는 방식으로 되어있고 노브손잡이도 크기가 커 힘을 주어 톱날 고정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톱날을 밀어 넣을때 뒤로 빠지지 않고 지지가 되개 뒷쪽이 막혀 있다는 것이다. 손으로 톱날 위치를 잡아 주지 않아도 되게 밀기만 해도 지지가 되기에 손잡이 돌려 고정만 해주면 장착이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긴 한데 안쪽쏘잉 작업 시 꼭 필요하기에 투자를 할만한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