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얼굴안쪽부분들 거진 마무리. 작은 조각들이라 처음엔 스파이럴 2/0으로 사용을 하다 너무 자주 부러져 1호날로 바꿔서 쏘잉.

스파이럴 톱날 2/0으로 작은조각들 부터 쏘잉시작. 큰 조각들은 1호날로 쏘잉을 해주면 될 것 같은데 직선이 많고 가는 수염 부분은 MGT 1호날로 해주던지 아님 그냥 모두 스파이럴톱날로 작업을 해도 괜찮을 것 같긴하다.

종이커팅으로 잘 알려진 눈송이패턴을 나무쏘잉으로 제작해 볼려고 테스트. 종이처럼 접거나 할수 없기에 조각을 여러장 겹쳐 한번에 많은 조각을 쏘잉해 붙이는 방법으로 구상. 최대한 쏘잉시간을 줄이면서 쉽게 제작을 할수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테스트로 쉬운도안으로 시작해 보았다. 생각보다 어렵진 않지만 도안이 정확하지 않으니 나중에 조각들 붙이면서 각이 맞지않아 손보는 시간이 더 소용되니 정확한 도안을 만들어 사용하면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미리 재단해둔 자작합판 4T 오늘 샌딩작업하고 도안붙이고 홀가공까지 완료. 도안이 사진을 다운받아 이어붙인거라 조금 그렇긴 하지만 쏘잉하면서 수정해 가며 작업하면 문제 없을 것 같다.

어제 쏘잉까지 마무리한 3D퍼즐 돌고래 오늘 핸디 조각기를 이용해 다듬고 샌딩하고 오일발라주고 완성. 눈은 이쑤시개를 이용해 꽂아주어 표현. 돌고래 입부분을 빼지 않은면 나머지 퍼즐도 빠지지 않게 되어 있어 눈 부분을 조금 뻑뻑하게 꽂히게 하는게 좋다. 분해는 머리쪽부터하고 조립은 꼬리쪽부터 하면 된다.

어제 소프트우드로 제작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오늘 하드우드로 다시 하나 더 제작. 하드우드라 톱날이 나가질 않아 시간이 배로 걸리긴 했지만 잘린 단면이 깔끔하고 보기도 좋다. 쏘잉순서를 잘 지켜서 하다보니 이것도 쉽지가 않다. 쏘잉까지만 완료하고 다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샌딩으로 둥든 몸통이나 지느러미를 잘 표현해 주어야 하겠다.

3D 퍼즐 돌고래를 쏘잉해 보았다. 기존 3D처럼 한쪽 쏘잉을 하고 다른면 하나씩 쏘잉을 해 주었는데 이게 퍼즐에선 안쪽으로 블럭 홈이 쏘잉이 되다보니 결과물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우선 문제점들은 파악이 되어 쏘잉순서를 다르게 해야하고 5호날을 사용을 하다보니 나중에 샌딩까지 하면 퍼즐이 헐렁하게 되어 3호날정도로 하고 샌딩하면 될 것 같다. 아님 하드우드를 이용해 5호날로 하면 될 것 같다. 몸통들 라운딩 부분은 샌딩기나 조각기등으로 다듬어 주면 좀더 퀄리티가 살아날 것 같아 샌딩기와 손샌딩으로 임시 마무리 해 주었다. 내일 다시 제대로 하나 더 쏘잉을 해봐야 하겠다.

3열 쏘잉까지 마무리. 액자를 넣을지 아님 그냥 투명하게 틀만 둘러 붙여줄지 고민중이다.

오후에 짬내서 잠깐 쏘잉하고 밤늦게 청소 마무리 후 쏘잉. 새벽녘에 마무리 할려고 했더니 추워서 도저히 더 이상 진행이 안되어 철수! 이제 거진 마무리되어 간다. 1열 홀 수 : 206홀 2열 홀 수 : 173홀 3열 홀 수 : 169홀 총 홀 수 : 548홀

강추위에 탕청소 끝내고 담날 영업준비 해놓고 밤늦게 1시간가량 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