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전에 쏘잉만 해주고 샌딩마무리를 안하고 있던 쿠미키들 오늘 샌딩해 완료. 티라노공룡은 먼전 샌딩해 주니 잘 가지고 논다. 미니 인형들도 내일 애들 가지고 놀라고 줘야 하겠다.

디지털 숫자판을 우리 애들 숫자공부위해 만들고 맘에 들어 제작의뢰도 들어오고해서 혹시 선물용으로 쓰거나 쏘잉 제작품들 전시하는 곳에 올려둘 요량으로 숫자판 하나 더 제작. 제작의뢰받은 숫자판을 만들면서 미리 하나 더 만들재료를 같이 준비해서 바로 제작했다. 숫자표시 막대를 같은 판재로 재단을 했었는데 38T가 아니라 42T가 나온다. 판재가 불량이 섞여 있었는데 그걸 재단을 했었나 보다. 내일 다시 맞춰서 재단해주고 시트지 작업을 해야 하겠다. 내일 기울기 받침 제작하면서 같이 만들어 이것도 완성하면 될 것 같다. 나중에 시간나면 이것도 3set으로 만들어 백의 자리까지는 만들어 둬야 하겠다.

어제 이어 오늘 숫자판 하나 쏘잉작업하고 기울기 받침빼고 모두 완료. 어제 숫자판 두개 마무리 하고 오늘 마지막 한개 쏘잉작업하고 샌딩까지 해 마무리하고 숫자막대 시트지붙여 색 표시하고, 자릿수 숫글자 얇은 편백판재로 글자 쏘잉해 붙이고 수성펜으로 색까지 입혀서 거의 90%완성. 내일 기울기 받침만 완성하면 된다. 기울기 받침도 너무 어렵게하지 말고 38*140mm 구조목을 각도 재단해 받혀주면 될 것 같다. 내일 완성해 우체국 택배 발송하면 빠르면 토요일 오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샌딩작업해서 완성. 크래프트맨 정반 받침이 부러져 부품올때까지 임시로 고정을 해 놓다 보니 가끔 수평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티라노 작업을 하면서 확인을 안하고 하는 바람에 목부분이 정반 수평이 틀어진 채로 작업을 해 포즐부분 수직이 안 맞아 목이 반대쪽으로는 끼어 빠지지 않는다. 나중에 다시 손봐야 할 부분이다. 애들 주니 처음엔 조금 헷갈려 하더니 금새 다시 맞추면서 잘 가지고 논다. 더 어려운거 해달라고 하는데 계속 어려운거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는 네버엔딩이 될 것 같다. 니들이 잘만 가지고 논다면야 그 까이꺼 얼마든지 해준다.

애들 디지털 숫자놀이판을 목공 밴드에 올렸었는데 그걸 보신 회원님이 34개월 손주 주신다고 하나 만들어 달라셔서 제작. 이번제작은 이전 제작품을 보완하고 좀더 상품에 가깝게 신경써서 제작했다. 디지털 숫자판은 18T 집성판을 이용하고 숫자표시막대는 38T 구조목을 자작 테이블쏘를 이용해 좀더 정밀하고 깔끔하게 재단한 뒤 모서리 부분은 각도절단기로 45도 절단작업을 해 주었다. 작은부재라 각도절단기 사용 시 최대한 안전에 신경써서 절단하느라 손가락 쥐가 날 정도다. 테이블쏘에 미끄럼 지그가 있으면 좀더 작업이 수월 할수도 있을텐데... 공구가 조금 아쉬운 작업이었다. 모두 자르고 예비로 숫자판 하나 더 제작하게 더 준비해 주었다. 샌딩작업하고 숫자판 쏘잉작업도 밤 늦게 2개까지 마무리 해 주었다. 내일 다..

하루에 하나정도는 무엇이라도 꼭 쏘잉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잘 안 지켜진다. 오늘은 짬내서 숫자놀이판 완성하느라 못하고 있다. 밤에 전부터 해볼려고 했던 공룡 티라노 피즐을 쏘잉작업. 쏘잉까지 완료를 하고 샌딩작업은 내일 해서 완성하면 되겠다.

디지털 숫자놀이판 자릿수 표시글자 쏘잉해 붙여주고 기울기 받침 작업해 완성. 숫자판위에 제작전에 미리 숫자표시 글자를 표시하기 위해 공간을 잡아 놓았었는데 거기에 오늘 작은글씨 인쇄해 쏘잉 작업해 붙여 주었다. 원목색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수성 보트마카 검정색으로 덧칠해 주니 훨씬 낫다. 어느정도 기울기를 주어 애들이 가지고 놀기 편하게 하기위해 위쪽에 다리 받침을 재단해 설치해 주었다. 계속 손을 보자니 끝이 없을 것 같아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 하고 완성. 조금 아쉬운감이 있지만 다음에 같은 걸 만들게 되면 보완해서 제대로 만들면 되겠다. 언제나 우리 애들은 시제품을 가지고 놀게 되는 것 같다.

어제 숫자놀이판 하나 만들고 오늘 2개 더 제작. 세개를 붙이면 백의 자리까지 표현을 할 수 있다. 기울기를 주기위해 받침도 하나 붙이고 각 자릿수를 표시하는 글도 위에 하나씩 붙여주고 완성하면 될 것 같다. 하나는 흰색시트지를 붙여주어 각각 다른색으로 할려고 했는데 흰색이 눈에 잘 띄지 않을 것 같아 다시 빨간색 시트지로 붙여 주었다. 담에 다른색 시트지도 몇장 구매해 두어야 하겠다. 특히 검정색이 많이 사용될 것 같다. 테이블쏘가 있다면 막대작업이 더 정밀하게 작업가능할텐데 스크롤쏘로 하다보니 크기가 제각각이라 열심히 샌딩으로 크기를 잡아 주었다. 내일 기울기 받침과 자릿수 표시만 해주면 완성.

둘째와 막내가 요즘 숫자에 관심을 보여 둘째는 100의자리를 가르치고 막내는 10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할 목적으로 디지털 숫자판을 만들어 봤다. 둘째는 십의 자리는 웬만해선 다 읽고 일의자리 덧셈/뼬셈도 제법 맞춘다. 아직 숫자의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숫자개념만 제대로 잡히면 덧셈/뺄셈을 곧잘 할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오늘 일의자리 숫자판 하나 완성하고 내일 똑 같은거 두개 더 만들어 서로 붙여서 100의자리까지 표시하게 하는게 목적으로 필요하다면 더 만들어 그 이상 표현 놀이도 가능하다. 15T 집성판을 이용해 디지털 숫자를 인쇄해 안쪽을 쏘잉해 주면서 되도록이면 따낸 부재는 다시 사용할수 있게 최대한 손상없이 따냈다. 이렇게 따낸 부재와 똑같이 15T 집성판을 이용해 7개를 더 만들어주..

고양이 두마리는 자작 3번 톱날로 팰콘 스크롤쏘로 작업하고, 고양이 한마리는 페가스3번날 크래프트맨 스크롤쏘로 쏘잉. 기본 샌딩은 자작 톱날사포 샌딩으로 1차 작업하고 손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