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사진투영 테스트를 하면서 어느정도 요령이 생겨 다시 가족사진 2장을 테스트 겸 투영해 보았다. 가족사진 하나는 UV코팅이 된 자작합판에 해보고 애들사진은 일반 집성목에 투영을 해 보았다. 결론은 집성목에 한 사진은 나름 긁힘없이 괜찮게 잘 나온거 같고 UC코팅 자작합판은 역시 코팅이 되다보니 젤미디움이 잘 붙어있지 못하고 떨어져 불안했다. 판재에 스며들면서 굳어야 하는데 코팅이 되다보니 제대로 붙어있지 않으면 고무재질처럼 벗겨져 나올려고 한다. 다행히 인물부분이 아니라 다행이다. 종이 손과 칫솔로 잘 벗겨낸 후 건조 후 바니시 마감을 해주고 완성.

작년에 한번 시도했다가 잉크젯 프린트 상태가 안좋아 출력물도 그렇고 목공본드를 사용하다보니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이번에 프린트기를 레이저로 바꾸면서 다시한번 작업해 보았다. 우선 가족사진하고 둘째 2년 전 사진 인쇄해 가지고 있던 판재를 이용해 작업. 제대로 작업해볼 요량으로 전에 구입해둔 젤미디움을 이용해 먼저 나무에 붓을 이용해 잘 바르고 사진을 그곳에 붙이고 고루고루 펴준다. 여기서 공기가 없게 젤미디움이 뭉치지 않게 평평하게 잘 펴주는게 핵심이다. 나중에 굳으면 종이도 안 떨어지지만 울퉁불퉁 보기싫게 되버린다. 둘째 사진 작업하면서 젤미디움이 뭉치고 가족사진하면서 젖은 종이가 찢어지긴 했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나왔다. 짬 날때마다 가족사진이나 스크롤쏘 배경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몇개 제작해 놓..

어제 밤에 상판부분만 3차 바니시 마감하고 건조해 오늘 오후에 35방 샌딩해 주고 닦아주어 완료. 밤 늦게부터 내일까지 비온다고 하여 부피가 커 다른곳에 옮겨두기가 그래서 우선 비닐로 덮어 고정해 두었다. 오일과 바니시 마감을 했기에 비를 맞혀도 되지만 송화가루등이 엉망이 될 것 같아 비닐로 덮어 두었다.

어제 조립하고 바니시 전체 1차 마감하고 건조 후 오늘 오후에 150방 샌딩 후 전체 2차 바니시 작업하고 건조. 밤에 350방으로 샌딩 후 마지막 3차로 바니시 상판만 마감하고 건조.

어제 몸체조립에 오일하고 건조한거 오늘 상판 방부데크목으로 재단해 조립하고 목다보작업에 1차 바니시 마감까지 마무리. 상판 작업은 일반적으로 일자로 배치를 하지 않고 양쪽 끝단에 세로로 한번 덧대준 후 가운데부분은 일자로 올려주어 끝단이 깔끔하고 디지인면에서도 색다르게 보이게 작업해 보았다. 상판을 통으로 올리면 좋겠지만 금액적인 문제도 있고 자재도 없어 이런방법으로 해결. 또 좀 더 가볍게 하기위해 38T 구조목 대신 21T 방부 데크목을 사용했다. 내일 2차 바니시와 상판만 3차까지 바니시 마감을 해주면 모레는 완성이 될 것 같다. 주말이 비온다고 하니 그전에 마무리하고 친구녀석 가져 가라고 해야 하겠다.

친구 부탁으로 야외테이블 제작. 1800*700mm 정도의 크기로 제작을 부탁해 설계를 내고 오늘 제작시작. 상판을 온판으로 하면 좋겠지만 저번에 가져간 변신 4인테이블처럼 해달라고 해서 조금 설계 고민을 했다. 길이가 길어 상판이 휘거나 변형이 생길수 있기에 고민을 하다 평상처럼 아래 지지대를 만들어 상판으로 데크목을 올려주는 방법으로 설계를 했다. 비를 맞지 않게 지붕이 있는 곳이라고 하기에 우선 가지고 있는 판재들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고 구조목(70*70mm)과 마감재(90*19mm)를 이용해 제작. 다리 부분 고정을 튼튼하게 하는것도 고민을 했지만 단순하게 피스를 많이 박고 꺽쇠를 이용해 한번 도 윗쪽 고정을 해주고 아래쪽은 다리가 흔들리지 않게 다시 지지대를 대주는 방법으로 작업. 방부목이 아..

어제 지탱줄을 가죽끈으로 해서 계속 늘어나기도 하고 힘으 주면 끊어질 가능성이 있어 꼬임줄을 찾아 교체해 주었다. 꼬임줄로 연결하고 가운데 당김줄을 세게 당겨 고정을 해주니 더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무거운걸 올려도 잘 지탱하고 서있다. 크게 만들어 쇠사슬이나 와이어줄을 이용하면 사람이 앉아도 되는 의자로도 제작이 가능할 것 같기는 하다.

일명 불가능한 테이블이라고 핀에서 보고 신기해서 한번 만들어 보았다. 처음 봤을때는 자석이나 줄에 트릭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원리를 알고 나니 간단한 거였다. 약간의 눈속임도 있으면서 선입견을 ㅅ가지고 보면 원리를 파악하지 못한다. 우선 옷걸이 철사로 원리를 파악하고 제작시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시제품을 제작해 보았다. 대충 만들었는데도 힘있게 잘 서있다. 오후에 판재를 잘라 사각형 형태로 만들어 볼려다가 전에 나눔 받은 원형 판재가 몇개 있어 그걸로 상하 테이블로 하고 가죽끈이 있어 그걸로 우선 만들어 보기로 하고 제작해 보았다. 제작하고 보니 가죽끈은 늘어나면서 약간의 문제를 일으키고 원형의 판재는 지지줄 연결을 어디에 하냐따라 안정성에 영향을 준다. 튼튼하게 지지를 하게 할려면 사각형태의 판..

작은 체인톱이 싸게 나와 있길래 구입을 해 보았다. 4인치 그라인더에 장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투브에 소개한걸 보니 그럭저럭 쓰기는 괜찮은것 같아 우선 구매를 해 테스트 장착을 해 보았다. 약간 문제가 있는 4인치 그라인더가 있어 거기에 장착하면서 느낀거지만 조립이 조금 불안하게 되는 감이 있어 쓰면서 자주 확인을 해야 할 것 같고, 안전펜서와 덮개를 조여주는 볼트를 너무 조이면 체인톱 대가 움직임이 없이 꽉 조여져 톱줄 텐션이 조절되지 않는 문제 발생. 적당히 조여져 안쪽 스프링에 의해 톱대가 유격이 있어야 한다. 잠시 가동해보니 잠시 사용하는 용도로는 괜찮을것 같다. 물론 안전장구를 확실히 해야 할 것 같다. 사용해보고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으면 일체형으로 중형 하나 장만하던지 해야 하겠다. 얼마..

전에 계양 그랑인더가 사용중 뒷쪽 스위치 부분에서 불꽃이 튀면서 멈춰버려서 사용을 못하다가 고쳐서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아 분해 점검을 해 보았다. 육안으로 확인해선 크게 문제점이 보이지 않아 우선 안쪽 녹과 이물질등을 제거하고 다시 가동해 보니 다시 불꽃이 튀면서 탄내가 난다. 자세히 보니 다른곳이 아니라 스위치안쪽에서 불꽃이 일어 분해해 동작을 시켜보니 접촉단자에서 불꽃이 일고 케이스를 태워 탄내가 나는 것이었다. OFF상태인데도 전원컨센트 스위치를 넣으면 불꽃이 튀면서 동작을 하는걸로 봐선 쇼트가 나는 것 같다. 육안으론 쇼트가 날 만한것을찾을수가 없어 녹아내린 스위치 떼어내고 스위치 없어 바로 연결해 가동을 시켜보니 아무 문제없이 잘 가동이 된다. 아마도 탕에 사용을하고 습기에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