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크래프트맨 스크롤쏘쪽에 위/아래 집진 호스 연결을 위해 이번엔 싱크대 배수호스가 아닌 좀 더 부드러운 세탁기 배수호스 25mm(5m/7천원)를 구입하고 따로 2분기 어댑터(1천원)가 있어 건재사에서 바로 구입. 연결작업하고 나중에 집진통을 놓을 자리를 다시 고민해 봐야 하겠다. 위쪽 집진쪽은 역시 조금 크기가 작은 자바라호스를 사용해야 쏘잉에 방해가 덜 될 것 같아 자바라호스 3/4"를 주문해 두었다.

어제 테스트결과가 만족스러워 오늘 바로 마무리설치 작업진행. 먼저 샤프맥스쪽 톱날 위만 집진할려고 하려다 아래/위 다 집진할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이 있어 둘다 설치를 진행하기 위해 씽크대 배수구를 이용해 2분기를 연결할 수 있게 해 보았다. 가격은 4천원!! 오늘 비가 온다기에 환풍기도 천정 지붕 밑에 비 안 맞게 우선 거치해 두고 집진통에서 샤프맥스 스크롤쏘 테이블까지 최대한 70mm PVC배관을 이용해 연결하고 다시 25mm호스를 이용해 샤프맥스 위와 아래로 분기해 연결 설치. 아래쪽은 최대한 흡입이 잘되게 인서트 바로밑에서 떨어지는 톱밥을 빨아들이게 제작해 고정해 주고 위쪽은 샤프맥스 부품들을 이용해 호스를 지지하고 고정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정밀 조정은 샤프맥스 자바라 에어호스에 고정해 위치를 ..

크래프트맨 스크롤쏘 쪽에도 토네이도 집진통을 설치할려고 임시로 셋팅하고 가동을 해보니 집진통에 압력이 걸려 반대쪽 샤프맥스쪽에 흡입력이 올라간다. 이전 테스테에서 100mm호스를 그냥 개봉하고 2개 동시 가동 시험을 해서 였는지 그때는 동시 가동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반대쪽도 집진통을 만들어 집진이 가능하게 하고 샤프맥스쪽도 확인해보니 2군데 모두 어느정도 집진력이 나온다. 혹시나 해서 샤프맥스쪽에 2개로 분기를 만들어 역시 흡입력 테스트를 해보니 분기된 2군데 쏘잉한 톱밥까지 빨아들이는 힘이 나온다. 내일 다시 PVC관을 연결하고 테스트를 해봐야 하겠지만 2개 동시 집진이 가능할 것 같다. 샤프맥스쪽 집진호스 방향이 오른쪽이라 톱날 클램프 노브손잡이 왼쪽으로 변경해 부딪히거나 거추장 스럽지 않게 해 둠.

송풍기 케이스 제작해 데크오일까지 바르고 마무리. 송풍기 보호 및 소음방지를 위해 케이스 제작하고 오일까지 바르고 완료해 주었다. 테스트 동작도 이상없고 내일 천정 비 안맞는 곳에 위치시켜 벽면에 앙카박아 고정해주면 되겠다. 밤에 집진호스 2곳 모두 집진통을 연결해 주니 둘다 어느정도 집진력이 나온다. 둘다 동시에 집진을 해도 가능할 정도의 흡입력이 있어 2개를 동시에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이전에 테스트할때는 100mm 후렉시블을 그대로 개방한채로 테스트하다보니 압력이 내려가 그런것 같다. 둘다 집진통을 연결하면 집진관이 좁아져 압이 올라가다보니 2곳 다 어느정도 흡입력이 나오는 것 같다. 집진통 하나는 임시로 끼워만 둔거라 제대로 만들어 완성해야 하겠다.

저번에 푸량이 어떨지 임시 테스트를 해보고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아 계획했던대로 집진관들을 연결해 설치해 주었다. 가지고 있던 은박후렉시블과 구매한 천후렉시블을 이용해 중간에 Y분기 부품을 사용해 2군데 집진이 가능하게 포설하고 고정작업을 해 주었다. 나중에 블라스트게이트(Blast Gate)를 자작해 2군데 설치해 사용 시 한군데를 닫아주어야 어느정도 집진력이 생긴다. 송풍기 소음방지와 미세머지 배출을 위해 작업장 밖으로 뺴려니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송풍기통을 만들어 집어넣어 소음을 줄이고 필터등을 넣어 미세먼지 방지를 하지만 그래도 소음과 자리차지하는 건 어쩔수 없다. 그래서 밖으로 빼서 공기흡입배관을 포설하고 끝단에 토네이도 집진기를 달아 최대한 먼지배츨을 줄이면서 소음도 줄이는 방법으로 구상해 ..

송풍기 연결이 멀어지면 상태가 어떨지 궁금해 좀 더 길게 연결하고 중간에 Y연결부속을 연장해 연결한후 두개를 연결했을때를 가정해 테스트해 보았다. 문제는 두개를 동시에 동작시키면 역시 흡입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한쪽만 가동시키면 어느정도 톱밥까지 빨아들이는 정도까지 흡입력이 나온다. 집집통을 거치기 전 100mm후렉시블에선 흡입력이 꽤 괜찮게 나오는데 집진통을 거쳐 호스를 통한 흡입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집진통을 거치지 않고 그냥 톱밥이나 먼지를 바로 송풍구로 배출하면서 필터로 걸러주는 방법이나 아님 집진통을 다시 개량을 해 보던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은 스크롤쏘에 적용해 사용하는건 문제가 없는 상태이다. 좀더 여러 테스트를 해 본뒤 최종 결정을 해야 하겠다.

밴드회원분중에 한분이 샤프맥스 공구를 하셔서 발판스위치 설치하신 글을 보시고 똑같이 설치를 하신 후 문제가 발생해 전화를 주셨다. 기기 스위치를 이용해 동작을 하면 문제가 없는데 발판스위치로 동작을 하면 윙 하는 기계음이 난다고 하셨다. 전화상으로 들어보니 전류가 부족할때 발생하는 음 비슷하게 들렸다. 설치하신방법을 들어보니 내기 설치한 방법과 같은 연결로 하셨다. 혹시나 해서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고, 발판스위치 허용 전압과 전류도 확인했지만 문제가 없는 제품이었다. 우선 연결된 상태에서 기기 스위치의 커넥터 모두 빼 놓고 발판스위치로 가동을 시켜보시라고 하니 아무 이상없이 잘 된단다. 스위치쪽 문제라 혹시나 해서 내 샤프맥스 풀어 이것저것 해보니 기기의 스위치가 전원이 공급되고 가동을 하게되면 릴레이..

저번에 환풍기와 덕트팬등으로 설치를 해 볼려고 했다가 풍량이 적어 이번에 풍량이 많은 송풍기를 구입해 오늘 테스트 해 보았다. 출력이 높고 풍량이 많아 임시로 연결해 테스트해보니 먼지집진은 가능할 것 같은데 톱밥을 빨아들이기엔 조금 집진 힘이 딸리는 것 같다. 비싸더라도 좀더 센걸 구입하는 건데..... 우선 외부에 설치해 소음을 억제하고 집진능력을 테스트해 보고 안되면 더 센걸로 설치를 하는 방안으로 해야 하겠다. 힘이 있으면 두군데 분기를 해서 설치를 해 볼려고 했는데 두개를 동시에 연결하기엔 역부족인것 같다. 내부 후렉시블과 연결작업은 다 해두고 나중에 봐서 송풍기만 교환하게 작업해 두면 될 것 같다.

샤프맥스 어댑터 노브를 판재를 이용해 교환하기 편하게 제작을 했지만 그래도 볼트가 무는 방식이 아니라 불편하기에 밴드회원분의 도움을 받아 헤그너용으로 나온 퀼클램프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셔서 알아보고 구이해 오늘 수령 설치를 해 주었다. 샤프맥스와 같은 어댑터 모양을 가졌지만 기능이 다른다. 양쪽 볼트가 무는 방식으로 되어있고 노브손잡이도 크기가 커 힘을 주어 톱날 고정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톱날을 밀어 넣을때 뒤로 빠지지 않고 지지가 되개 뒷쪽이 막혀 있다는 것이다. 손으로 톱날 위치를 잡아 주지 않아도 되게 밀기만 해도 지지가 되기에 손잡이 돌려 고정만 해주면 장착이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긴 한데 안쪽쏘잉 작업 시 꼭 필요하기에 투자를 할만한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