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어제이어 오늘 새벽부터 작업시작해 저녁에 마무리! 새벽에 상판 미술도구 정리대까지 완료하고 오전에 목봉 길이재단하고 손잡이를 한쪽은 고정을 하고 한쪽은 너트를 달아 분리가 가능하게 제작하였다. 목봉 작업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우선 손잡이의 너트부분을 제거하고 8mm총알볼트를 박고 본드로 고정을 해주고 목봉쪽에 구멍을 내어 너트를 채워 역시 본드로 붙여 버렸다. 다른쪽은 롤페이퍼를 끼워넣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시 풀수 있게 제작하여야 해서 손잡이 쪽에 총알볼트를 달아주고 목봉쪽에 번데기너트를 끼우고 끝단에 와셔소켓을 달아 조금더 튼튼함을 유지하게 했다. 만들다 보니 조금 길이가 짧게 되긴 했지만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위에 상판은 미술도구들을 정리하는 연필꽂이식으로 만들고 앞쪽에 노트북이나 특히 ..

요즘 우리 애들이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재미를 알아 스케치북이 남아나질 않는다. 거기다가 그림 실력도 다들 출중(?)한지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얼릉 제작하였다. 그래서 전에 생각해 두었던 롤페이퍼 거치대를 만들어 맘껏 그리고 낙서하고 색칠하며 놀수 있게 할 요량으로 설계를 완성하고 제작에 들어감. 설계 완성한지는 꽤 되었는데 날이 춥고 시간이 나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실행에 옮김. 필요자재는 저번주 모두 주문해 받아 놓았고 설계도면대로 잘 될지는 의문이지만 우선 시제품 만든다 생각하고 작업! 먼저 설계도면대로 판재를 모두 잘라주고 샌딩까지 완료 한 후 롤페이퍼 끼우는 하단 부분 제작. 종이가 위로 나오는 구멍을 만들어 주기 위해 40도 사선재단을 해야 하는데 길이가 길어 슬라이딩 톱으로 자르다 ..

짬이 안나 오늘에서야 완성을 함. 어제 밤에 바니쉬 2차 작업을 해주고 오늘 3차 바니쉬 작업을 한뒤 조립을 하고 다시 저녁답에 4차로 바니쉬를 발라주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