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애들 2층 벙커침대 3개를 이제야 완성하고 청소! 12일동안 짬내서 우여곡절 끝에 겨우 완성하였다. 오늘 막내 침대 안전가드용 목재가 모자라 거창에 가서 다시 사와 마무리 하였다. 계단 방바닥 수평이 맞지 않아 틈이 발생한 부분도 4mm로 판재를 잘라 덧대주고 피스로 고정작업. 계단부분은 편백이 아닌 스프러스목재로 된 부분은 목재가 물러 잘 찍혀서 오일피니쉬로 몇번 덧칠을 해 입혀주었는데 색이 맘에 든다. 내일 다시 미세사포로 샌딩해주고 다시 몇번 더 입혀주면 반반하게 잘 나올 것 같다. 어른침대 헤드부분이 너무 높아 분리해 원형톱으로 잘라주고 위에 물건을 올려두게 목재판을 하나 올려 설치해 주니 그런대로 괜찮다. 내일은 침구류들을 정리하고 다시 매트와 방청소를 한번해주면 될 것 같다.

어제 시작한 공동계단 만들기 작업이 완료. 방바닥 바닥 수평이 맞지 않아 완성하고 침대사이에 맞추니 4mm정도의 오차가 생겼다. 침대다리가 방바닥의 울퉁불퉁한 부분에 닿고 계단바닥도 수평이 맞지 않아 울렁거린다. 바닥에 고무매트를 덧대고 위쪽 오차부분엔 나무를 잘라 덧대고 피스로 고정을 해줘야 하겠다. 계단완성하고 계단 끝 부분에 맞춰 둘째 안전가드도 조립하고 목다보본드작업을 해주었다. 셋째 안전가드 판재 재료가 모자라 우선은 놔두고 내일 목재상에서 구입을 해야 하겠다. 주문한 매트도 도착해 2층으로 옮기고 주문제작한 셋째 매트는 혹시나 치수를 확인하니 이상이 없었다. 내일 매트를 설치 할려다 오늘 작업 마무리하고 청소를 한뒤 방수커버를 우선 하나 주문을 해둔걸 테스트삼아 둘째 매트에 씌워 침대에 올려보..

오늘은 둘째와 셋째 침대용 공동 계단을 만들었다 설계를 하는것도 머리가 아팠지만 제작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먼저 예비 판재가 모자란다. 크기가 큰 판재들이 필요한데 계단 하나 만들려면 4*8집성판 하나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예비가 없어 고민을 하다 스프러스 18T*283*3600짜리 판재 4장도 예비로 구입을 헀었는데 이판재를 두개를 붙여 566mm너비로 대신 사용하면 될것 같아 작업을 하였다. 많이 복잡해진다. 일일이 작은 판재부터 큰 판재까지 치수잡아 잘라주는것도 힘든일이다. 거기다 일일이 샌딩작업하고 짜투리 판재들 찾아 잘라서 쓸 수 있는건 잘라서 사용을 하였다. 오후 짬내서 작업하고 저녁까지 작업을 해서 제작준비 판재가 다 완료! 밤에 잠깐 작업을 해서 아래 판까지만 작업을 하고 마무리하고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