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목공작업/목공 2018년 143

20180918-1층집 현관 슬라이딩 신발장 만들기 -3[조립]

어제 재단해둔 판재 오늘 조립하고 오일스테인 발라 말려 둠. 오늘 조립을 하면서 신발 바닥판은 30도로 기울기를 주고 미끄럼 방지 받침목은 약간 간격을 두어 아래로 모래등이 흘러내릴 수 있게 작업. 기본조립을 하고 가설치를 한 후 동작 상태를 살펴보니 천정이 수평이 아니 문제점이 발생. 오른쪽은 거의 맞는데 왼쪽으로 갈수로 낮아져서 신발장이 슬라이딩 되지 않고 걸려 버린다. 고민을 하다 상판에 설치한 오메가 레일을 트리머를 이용해 홈따기 작업을 한 후 홈안에 설치를 해 조금 낮춰주고 천정거치목도 오른쪽을 조금 깍아내 주었다. 또 오른쪽에 설치 할 신발장은 길이를 2mm작게 미리 재단해 작업. 여러모로 바닥도 기울임이 있고해서 나중에 와이어선을 이용한다거나 해서 상부쪽 이동 줄을 달아 주든지 해야 하겠다...

20180917-1층집 현관 슬라이딩 신발장 만들기 -2[재단]

1층 현관 슬라이딩 신발장 제작을 위해 판재를 재단. 앞집 건재사에서 철물을 사다보니 내가 설계한 대로 필요한 철물이 없다. 우선 호차는 레일 홈에 들어가는 걸로 하려고 했는데 일반 호차와 오메가 호차라고 해서 오목하게 홈이 파여 있고 레일이 중간에 오메가 모양으로 볼록하게 만든어진 형태 두가지밖에 없어서 그나마 설계방식과 비슷한 오메가 호차로 선택해 구매헸다. 위쪽 신발장 고정 철물도 따로 하지 않고 오메가레일과 일반호자 레일을 조합해 고정철물을 대신하게 자재를 구입. 여러 변경사항이 생겨 버렸지만 구상한대로 제작하는건 문제 없을 것 같다. 판재들을 재단하고 샌딩하여 준비하고 천정쪽 고정 레일 작업을 위해 트리머로 홈을 내어 주는 것 까지 하고 오늘 작업은 마무리. 내일이나 모레 시간내서 제작해야 하겠다.

20180916-1층집 현관 슬라이딩 신발장 만들기 -1[설계]

1층집 현관에 식구들이 많다보니 늘 신발들이 어수선하다. 7식구들이 각자 자주 신는 신발들이 적어도 1~2개씩 나오다 보니 기본적으로 10켤레는 나와있다. 가끔 애들이 붙박이 신발장에서 새로 신발을 꺼내 신기라도 하면 현관앞은 신발들로 엉망이 된다. 신지 않는 신발들은 신발장에 넣어 두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나 또한 운동화와 슬리퍼를 항상 밖에다 내어 두다보니 정리가 안되는게 다반사다. 붙박이 신발장도 식구가 많다보니 신발이 벌써 꽉 차있고 다른곳에 보관을 하면 애들 신발 같은 경우는 해를 넘겨 작아져 신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 신발장을 더 만들어야 하는데 공간도 부족하고 붙박이 신발장 앞을 막아 따로 신발장을 놓아두면 붙박이 장을 이용할 수 도 없고해서 고민하다 붙박이 장 앞 신발장을 움직이게 만..

20180915-인형의집용 우드크래프트 미니어처 가구 조립 -2

어제 미니어처 가구 몇개 세트를 조립하고 오늘 조금 더 작은 34개가 들어있는 우드크래프트 미니어처 가구를 조립. 이건 크기가 어제꺼 보다 1/2크기 정도라 우리 애들 인형의 집에는 안 맞다. 우선 조립해서 같이 사용하게 하고 어제 조립한 세트를 하나 더 만들었다. 따로따로 세트로 되어 있는게 크기가 적당하고 판재를 잘라 자체설계로 만든 건 조금 크고, 세가지 크기의 가구들이 생겨 버렸다. 놀이의 방향은 애들이 취향대로 노는 거라 잘만 가지고 논다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쉽다.

20180914-인형의집용 우드크래프트 미니어처 가구 조립 -1

저번에 구매해둔 우드크래프트 조립 미니어처 가구 만들기가 오늘 도착해서 몇개 완성해 놓아두었다. 다이닝룸/거실/아이방/놀이터 등 4가지 세트가 있어 구매를 했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딱 맞다. 세트 당 1,500원에 놀이터만 2,200원이라 부담없이 2세트씩 주문했었다. 어제 자체 제작한 가구들은 사실 안 만들어도 될 뻔 했다. 조립이라 아이들이 만지다 보면 부서지거나 빠질 수 있어 처음엔 하나하나 사포질 하고 목공 본드 발라가면 조립을 하다보니 놀이터 하나 완성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 된다. 물론 막내녀석이 지가 뗴어준다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지만..... 방법을 바꿔 목공본드가 굳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해서 먼저 조립을 다해서 5초본드로 중간중간 붙여주니 시간이 훨 빠르고 금방 굳어 작업이 훨씬 ..

20180913-인형의집용 미니어처 가구 만들기 -1[자체제작]

얼마전 완성한 인형의집에 사용할 미니어처 가구들을 제작.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만 제작하고 좀 더 복잡하고 한 것은 우드 크래프트 조립 가구를 주문해 두었다. 우드크래프트 조립 가구의 크기가 좀 작긴 하지만 조립 후 에나멜물감으로 색을 입히면 제법 모양이 나오는 것 같아 애들 인형의집 놀이하기에는 딱 좋을 것 같다. 사용하고 남은 10*60, 10*80 편백루바가 있어 짜투리 판재를 제대로 활용한다. 가구의 세밀한 부분들은 따로 제작하기 어려워 유성펜을 이용해 그려서 표현해 주고, 물이 묻으면 번지고 해서 바니쉬 2차까지 바르고 마무리해 주었다. 막내 녀석은 가구를 가구 답게 가지고 놀지 않고 블럭쌓기 놀이로 전환해 아주 잼나게 논다. 둘째가 인형의 집 가구들을 이리저리 배치하면서 꾸미면서 제대로 ..

20180913-애들 인형의집 미니어처 가구 제작 -3[완성]

어제 재단해둔 미니어처 가구를 조립하고 꾸며서 완성. 본드로 붙여 만들까 하다 그냥 쉽게 피스로 조립하고 완성. 본드로 하면 깔끔하긴 한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귀찮아져서 그냥 얼릉 만들려고 25mm피스로 마무리하고 침대 난간만 본드로 작업. 어제 재단하면서 식탁 의자 4개가 등받이만 있고 나머니는 재단하지 않아서 오늘 재단해 조립해주고 가구들 세밀하게 만들지 못해 유성펜으로 그려서 손잡이등 표시해줌. 유성펜이지만 물이 닿으면 번지기 때문에 유성펜 칠한 가구들만 바니쉬 2차까지 칠해 말려 두었다. 다행히 애들이 잘 가지고 논다. 물론 막내녀석은 불럭쌓기놀이로 전환해 버리지만....... 주문한 우드크래프트 조립 가구가 오면 더 다양하게 꾸미고 놀수 있을거고 적당한 크기의 인형도 따로 사줘야 할 것 같다.

20180910-스마트폰/패드용 운전게임 전용 핸들 게임기 제작 -2[완성]

저번에 몸체는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이번에 애들 인형의집 완성하고 바로 핸들 작업. 핸들은 일반 휴대폰용과 패드용 2종류로 만들어 필요 시 교체하게 만들려다가 가만보니 2개를 동시에 달아도 될 것 같아 같이 다는걸로 변경 작업. 먼저 휴대폰과 패드 크기를 생각해 판재 2개를 잘라 하나는 거치용 홈을 파고 2개를 붙여 트리머로 모서리 둥글게 작업해 주었다. 원형으로 잘라주는게 쉽지가 않았는데 직쏘로 천천히 신경써서 자른다고 잘랐는데 역시나 삐뚤삐뚤하다. 문제는 핸들을 본체에 고정하는 방법이었는데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 그냥 쉽게 볼트/너트로 결정하고 너트를 넣고 너트가 고정되게 피벗 경첩을 이용해 고정을 해주었다. 열심히 하다보니 핸들 고정목의 길이가 짧아 두개의 핸들을 달면 서로 닿게 되어 2개를 설치할 ..

20180909-딸내미들 의자/선반/사다리 변신 인형의집 만들기 -5[바니쉬]

오늘 문중벌초가 있어 완성하진 못하고 우선 분해해 젹색페이트 칠하고 말려둔거 다시 조립해 밤에 바니쉬 1차까지 만 진행하고 말려 두었다. 내일 3차까지 작업하고 마무리 하면 될 것 같다. 색으 입혀 놓으니 훨씬 낫긴 한데 다시 분해 했다가 그대로 그자리 다시 피스박아 조립을 했는데도 약간 뒤틀리게 조립이 된다. 역시 색을 입이는건 설계단계부터 확실히 정해서 작업을 진행해아 하겠다. 원목그대로 할려다 맘이 바뀌는 바람에 이런 불상사가 생긴다. 그래도 색을 입혀 놓으니 분위기가 달라 훨씬 좋아 보이긴 한다. 바니쉬까지 완료되면 나름 괜찮은 가구가 될 것 같다.

20180908-딸내미들 의자/선반/사다리 변신 인형의집 만들기 -4[경첩/페인팅]

기본틀 조립을 완료해둔 인형의 집 경첩을 달고 손잡이도 뚫어주고 옆/뒤판 페인팅까지 완료. 경첩은 일반 경첩이 아닌 미싱경첩을 사용해 고급지게 만들고, 이동이 편하게 양옆에 트리머로 손잡이 구멍도 내어 주었다. 미싱경첩은 홈따기가 까다로워서 시간이 조금 걸리고 손잡이 구멍을 내어 주다가 트리머날이 튀는 바람에 날 축이 휘어져 하나 망가져 버렸다. 너무 깊이있게 한번에 끝내려다가 문제가 발생. 조금씩 차근히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늘 맘 처럼 움직이질 못하니..... 원목 그대로 만들려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모델은 뒷판과 옆판을 적색으로 색을 입혀놓아 보기 좋았던 기억이 있어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입힐까 하고 건재상에서 색을 찾으니 없다. 어쩔수 없이 적색으로 선택하고 다리 분해해 뒷판과 옆판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