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기본 흔들의자를 다 완성해두고 부가적으로 다리를 올려둘수 있게 높이 조절 가능하게 다리 받침을 설치하고 완성. 의자로만 쓰도 되지만 의자는 오래 앉아 있다보면 다리가 저리기 쉽다. 그래서 생각한게 다리를 뻗어 올려둘수 있게 하면 어떨까 고민하다 접이식각도조절선반대 철물이 있어 그걸 활용해 리클라이너 쇼파처럼 다리 부분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 할 수 있게 작업을 했다. 두꺼운 구조목을 할려다 그냥 19mm판재를 잘라 의자판 고정 받침으로 사용하면서 선반대 철물 고정용으로 사용하니 괜찮다. 아이들이 올라서거나 하면 피스고정부분이 약해 부서질수는 있긴 하지만 잘 활용하면 아주 좋아보인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나름 편안한 자세가 나와 괜찮았다. 시제품식으로 만든 의자라 앞부분 높이가 철물길이와 맞지않아 약간 각을 ..

어제 1차 바니쉬 작업하고 오늘 샌딩해주고 다시 2차 바니쉬 작업. 밤에 3차까지 하고 말려 두려고 했었는데 일이 생겨 작업을 못하고 내일 오전에 3차작업하고 밤에 4차까지 해서 마무리 해야 하겠다.

오늘 흔들다리와 전체적으로 완성을 할려고 했었는데 오전에 차량 접촉사고도 처리하고 오후에 차량 수리 입고도 하면서 목다보작업만 마무리 하였다. 저녁에 장모님 선물 흔들의자에 각도조절접이식 철물을 이용해 다리 받침을 설치해 보니 나름 괜찮아서 여기에도 달면 어떨까 쉽다. 내일 주문하신분 전화드려서 설치하실지 문의해 봐야 하겠다.

어제 재단하고 샌딩해둔 판재 오늘 조립. 기본 의자 부분은 완료하고 내일 흔들의자 다리 작업하고 목다보 작업에 다리올림판 작업까지 해서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 이번에는 등받이 각을 10도로 줄이고 팔걸이도 각을 주지 않고 그냥 일반적으로 수평으로 작업을 해 주었다.

저번 주 조립 완료해 데크오일까지 바르고 말려 둔 의자를 4일 동안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바니쉬 작업을 하지 못했다. 오늘 날이 좋아 바니쉬 1차 작업을 해주고 말려둠. 내일 2/3차 작업하고 모레 4차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

여탕 손님이 장모님 흔들의자 기본작업을 해 놓은 걸 보시곤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신다. 처음 만드는 거라고 해도 맘에 드신다고 하나 부탁하셔서 어제 장모님 의자 거의 마무리 되어 오늘 우선 재단하고 샌딩까지 작업해 두었다. 내일 조립하고 흔들다리 부분 수정보완해 작업해야 하겠다.

흔들의자 흔들다리 부분 다시 샌딩작업을 통해 곡선을 다듬고 등받이 안전을 위해 지지재를 받혀 주는 작업을 함. 각도조절 선반 철물이 오면 다리받침부분 작업만 하면 마무리.

어제 기본 뼈대만 조립해놓은거 오늘 조금 변경을 해 등받이 각도가 10도를 줬었는데 너무 적은거 같아 조금 더 줘서 25도로 변경해 다시 조립해 주었다. 그냥 의자로만 쓰기보다는 약간 뒤로 누운자세가 될 수 있게 각을 더 주었다. 제일 난관은 흔들의자 다리 부분이 이었는데, 둥글게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무게중심을 어디에 맞추느냐가 가장 힘들었다. 둥글게 잘라 주려면 스카시톱이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집엔 없다. 그냥 크게 자르는 부분은 원형톱 테이블쏘로 잘라내고 좀더 작고 세밀한 부분은 직쏘를 이용해 잘라 주었다. 그리고 다시 등글게 잡아주는건 4인치 그라인더에 원형페이퍼를 달아 샌딩하면서 깍아 맞춰주었다. 이게 완전 노가다에 제일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다. 스카시톱으로 자르고 샌딩하면 수월할것을 ..

어제 설계를 완성하고 오늘 판재 재단을 하고 제작. 흔들 다리 부분은 아직 길이를 얼마하면 좋을지 판단이 안되어 우선 상판 의자 부분을 완성하고 조금씩 재단하면서 맞춰볼 생각이라 우선 의자 부분만 재단하고 조립. 재단하면서 조립의 편리성을 위해 약간 설계 변경을 했었는데 다시 약간 변경을 줘야 할 것같다. 조금 더 편안한 자세를 위해 등받이 기울기가 더 기울여야 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을 다시 첵크해 봐야 하겠다. 최대한 재단을 적게 하기 위해 구하기 편한 자재와 간단한 구조로 설계를 해서인지 재단하고 조립하는 시간 계산해보면 집중해서 작업한다면 완성까지 3~4시간이면 충분히 완성이 가능할 것 같다. 문제점 잘 찾아 해결한 뒤 하나 더 만들면서 완성도를 높이면 괜찮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쉽다.

얼마전 처가에 방문했을 때 장모님께서 흔들의자 얘기를 하셔서 하나 사드리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며칠간 설계. 처남에게 얘기를 했드니 그냥 비싸니 어쩌니 하며 시큰둥하다고 하시길래 한번 만들어 볼려고 여러 방안을 고려해 설계를 해 보았다. 와이프에게 얘길 하니 자기 한테도 지나가는 소리로 흔들의자 얘길 하셔서 그냥 지나쳤다고 한다. 이래서 열자식 키워봐야 소용 없다고들 하는갑다. ㅋㅋ 우선 제일 문제가 흔들의자 다리부분으로 둥글게 밴딩을 하면 좋겠지만 도구도 없고 실력도 없어 그냥 140*38 구조목을 잘라 만들어주고 위 의자부분도 그냥 있는 판재 90*19를 활용해 최대한 손이 안가게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다리 부분은 접이식 각도조절 선반 철물을 이용해 다리를 올려 좀더 편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