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동아 목공방]

며칠전에 프로젝트를 주었는데 아직 시작을 안하고 있다. 한달 기한을두고 그안에 110마리 동물을 다 채우지 못하면 만들어놓은 쿠미키동물은 다른사람들에게 무료 나눔 할거라고 하고 장식장 전시할 기회를 안주고 아빠가 쏘잉해 채워 놓을거라고 했는데....... 우선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도안 18T 집성목 부착해 쏘잉하기 편하게 3판으로 분리해 놓았다. 학원 수업 적은날 숙제 마무리 하고 쏘잉해 보라고 해야 하겠다.

어제 재단까지해둔 보석함 안쪽 상자부분 반으로 재단하기 위해 핸드실톱보단 절단톱이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을것 같아 시도해 보았다. 작은너비라 역시 쉽지가 않고 높이도 있다보니 쉽지가 않다. 먼저 고정이 쉽지 않고 톱날 직경이 있다보니 한번에 재단을 할 수 없어 뒤집어 재단을 하다보니 정확한 재단이 되지않아 절단면이 좋지가 않다. 제대로 고정을 하지 않으면 부재가 튀어 사고가 날수도 있어 조심 스럽다. 밴드쏘로 작업을 하면 쉬울것 같은데 역시나 없으니 이렇게 어렵게 작업을 한다. 반 자른것 아래판 아무생각없이 안쪽을 하트모양 그대로 쏘잉을 하는 바람에 칸막이 작업을 다시 하는 수고도 하고, 샌딩하다 옆판 부러뜨려 본드작업으로 다시 붙여주고 우여 곡절이 많았다. 아래판은 세칸으로 만들고 윗칸은 두칸으로 쏘잉..

저번에 막내꺼 제작하고 좀 지나 둘째꺼 제작. 둘째꺼는 처음 설계한 대로 조금 복잡하게 할려니 만만치가 않다. 우선 덮게 테두리 부분 쏘잉해 주고 1/3지점 다시 재단해 주었다. 너비가 있어 스크롤쏘로 할 수 없어 핸드 실톱으로 열심히 잘라 주었다. 밤이 늦어 우선 여기까지 마무리 하고 내일 안쪽 박스부분은 고속절단기를 사용해 1/2로 잘라서 각각 쏘잉해 줄 요량이다. 좀 복잡하게 만들면서 보석함 깊이가 낮아져 좀 그렇지만 기지고 있는 판재가 38T라 어쩔수 없고 장비가 없어 너무 두꺼운 판재 재단은 힘들 것 같아 우선 시제품 만들어 본다 생각하고 작업.

주문한 목봉이 와서 길이 재단해주고 휴지꽂이 하나 제작. 집에 사용할 거 3개정도가 필요한데 우선 1개 만들고 두개 정도는 휴지 걸이로 만들 예정이다. 몇개 더 만들어 손님들께 싸게 판매도 해 보면 어떨까 쉽다.

디자인해 주문한 간판현수막과 일반현수막, 문 유리에 붙일 시트지 도착해 오후에 작업! 오전에 아이들 운동회 참석하고 택배 도착해 오후에 비온다고해서 바로 작업! 이상유무 확인! 점심먹고 주차장 입구 현수막부터 설치! 기둥과 현수막길이가 거의 딱 맞아 현수막을 걸기가 더 어렵다. 여긴 일반현수막으로 제작해 설치해줌. 나중에 태풍이나 다른 원인에 의해 파손이 되더라도 바로 교체하면 되기에 비싼 솔밴으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일반 현수막으로 제작! 공방 입구 간판용 현수막은 솔밴 현수막으로 좀 더 오랜기간 사용이 가능한 걸로 제작! 1022타카로 박아 설치하고 와이프 불러 사다리 잡게해 설치작업. 옆 벽면에도 주차금지 현수막 하나 더 설치! 출입문 유리 접착 시트지 작업! 우선 하나 작업을 해 보니 시트지..

밴드 회원분 중에 한분이 저번에 스크롤쏘 문의를 하셔서 다른건 우선 배제하더라고 무조건 일자날 방식으로 구매를 하라고 조언을 드렸는데, 일자날방식이 아닌 핀엔드방식의 스크롤쏘를 구매하셨다. 제품 구매하시면서 판매자에게 일자날 쓰는거냐고 물었다고 하시는데, 판매자도 스크롤쏘를 써보지 않아 그냥 다 일자날인줄 알았나 보다. 우선 내가 제작한 핀엔드톱날에 일자날 붙여서 만든 날을 3개 보내 써보고 바꿀의향이 있으시면 일자날 변환 클램프를 따로 구매를 해서 설치를 하시라고 권장해 드렸다. 스크롤쏘도 25만원정도로 비싸게 사신가 같은데, 핀엔드 방식을 살거였으면 10만원짜리를 사도 문제가 없는 것이다. 연습하신 사진을 올리는데 보니 아무래도 이상해 톱날을 바꿔보시라고 해 드렸는데 그래도 마찬가지라 이상했다가 어제..

어제 완성한 미니선반 파티션 선반에 고정설치작업과 저번에 손잡이 갯수를 잘못 주문해 3개 미설치한거 같이 설치. 미니선반 벽면에 붙여서 놓으면 좋겠지만 적당한 곳이 없어 미니선반 가운데 공간에 올려 설치하다보니 뒷면도 뚤려 나중에 바람이 불거나 하면 쿠미키 동물이 떨어질거 같기도 하다. 우선 올려놔 보고 문제가 생기면 뒷면에 렉산으로 막아 주면 될 것 같다. 손잡이도 옆 설치된 손잡이와 수평이되게 볼트 구멍 뚫어주고 설치.

어제에 이어 오늘은 가로바를 사각반턱 쏘잉작업을 해 완료. 가로바와 세로바를 고무망치를 이용 못 쓰는 판재를 덧대어 때려 각각 끼워주고 선반들 완성한 후 바깥 사각틀 피스로 결합하고 다시 선반들 사각틀에 피스 하나씩 결합해 완성해 주었다. 피스구멍들 목다보작업까지 해서 최종 완성. 쏘잉하면서 삐뚤삐뚤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결합하고 나니 크게 문제될게 없다. 단지 휜판재로 인해 결합상태가 약간 뒤틀리는 경향이 있어 상태 좋은 판재를 쓰는게 좋을 것 같다.

아들 녀석 쿠미키 동물 쏘잉 연습도 시킬겸 선반을 제작해 거기에 동물 쏘잉을 해서 채워넣는 프로젝트를 하나 던져 줄 생각이다. 숙제나 공부를 마치고 시간을 잘 할애해서 완성하고 언제까지 기한을 두고 완성하지 못할 시는 쏘잉한 작품들 나눔할거라고 부담을 좀 줄려고 한다. 쏘잉을 하고 싶어 하지만 늘 숙제와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 있어 시켜주질 않고 있다. 개인시간을 만들어 놓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언제든 최대한 하게 해준다고 했는데도 잘 안되어 조금은 책임감과 동기부여를 주고자 전부터 계획하고 있다가 이번에 바로 제작해 시작해 본다. 110마리나 되어서 칸이 좀 많이 필요해 작업이 쉽지가 않다. 크기도 작아 우선 칸 크기를 80*80mm로 잡고 설계하고 재단작업. 십자반턱(?)이라는 방법을 써야 하는데 대부..

남탕 들어가는 곳 안내판 스크롤쏘 쏘잉! 백판에 시트지 붙여주어 배경색을 표현해 주었다. 글을 최대한 손상없이 따내기 위해 라인에 바짝붙여 가공하고 쏘잉! 백판에 색 시트지 배경 넝어줬다. 손상없이 따낸 글을 이용해 백판에 글자들 붙여주고 남탕 출입문 옆에 붙여줌!